Posted on 2016. 11. 09.
성북구의회, ‘성북구 경로당 활성화 방안 모색 토론회’ 개최
성북구의회 ‘어르신 여가복지시설 점검 및 대안모색 연구단체(대표의원 목소영)’가 지난 4일 성북구청 성북아트홀에서 ‘성북구 경로당 활성화 방안 모색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을 포함해 관내 주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향자 의원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연구단체 소속 의원인 김춘례 의원, 목소영 의원, 권영애 의원과 대한노인회 성북구지회 박종기 부회장, 성북구청 이만형 어르신복지과장, 성북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나석원 노인분과장이 발표자로 참석해 경로당 운영 현황과 경로당 실태조사 및 이용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 경로당 활성화 방안에 대한 정책 제안 등을 발표했다.
김춘례 의원은 연구 경과보고를 통해 “지난 4월 연구단체를 구성하고 10월까지 어르신 여가복지 시설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경로당을 중심으로, 현재의 실태를 점검하고 경로당이 보다 의미 있는 기능으로 역할하기 위한 대안 모색을 목적으로 연구단체 회의, 실태 조사, 간담회 등을 진행해왔다. 그 동안의 연구결과를 어르신들과 공유하고자 토론회를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목소영 의원은 “성북구 경로당 92개소, 465명 어르신을 대상으로 실시한 경로당 실태 조사 및 이용 만족도 설문 조사 결과, 경로당을 찾는 가장 큰 이유는 ‘친구들을 만나기 위해서’가 36.2%로 가장 많았으며, 경로당 시설 및 환경, 프로그램 등 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는 71.8%가 전반적으로 만족한다고 나타났다. 경로당의 역할 요구 항목에서는 노인들끼리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장소로 생각한다가 71.2%로 압도적으로 높았으며, 경로당 프로그램 통합(순회) 운영에 대해서는 거리가 멀어서 등의 이유로 76.2%가 바람직하지 않다고 응답했다. 또한, 경로당 활성화를 위해 확대해야할 복지사업으로는 건강 및 의료지원, 일자리 지원 순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권영애 의원은 그 동안의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경로당 활성화를 위한 정책 제안에 나섰다. 권영애 의원은 “노인인구 증가로 경로당의 역할의 중요성이 증대하고 있는데, 이제 경로당은 사랑방 기능을 넘어서 복합적인 복지시설의 형태로 전환해야 한다. 이를 위해 경로당의 기능적 통합으로 거점 경로당의 작은 복지관 사업, 소일거리와 연계한 일자리 확충, 경로당 운영의 효율성과 안정성 확보를 위한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정책을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