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6. 11. 23.
강북구의회 강선경 의원, 미아역 주변 이면도로 도로반사경 점검 현장 활동
강북구의회 강선경 의원은 지난 17일 오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미아역 주변 이면도로에 설치된 도로반사경을 점검하는 현장 활동을 실시했다.
성신여대 미아운정그린캠퍼스와, 서울사이버대, 신일고 등으로 향하는 이면도로(솔매로49길, 덕릉로28길, 도봉로 66길 등)는 평소 통학하는 학생들과 주민 그리고 도봉로에서 진입하는 차량의 통행이 잦은 곳으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많은 도로반사경이 설치돼 있는 곳이다.
이번 현장 활동은 이면도로에 잘못 설치된 도로반사경으로 차량 통행에 오히려 혼선을 준다는 민원에 대해 현장을 확인하고 개선하기 위해 이루어졌으며, 구청 교통행정과장과 교통시설팀장 등이 함께 참석했다.
먼저 강선경 의원은 현장에서 구청관계자와 함께 이면도로 교차로에 설치된 도로반사경의 위치와 각도, 차량 진행방향에 따른 반사경 시야와 높이 등을 점검하고, 운전자의 혼란을 가중시키는 일부 도로반사경은 위치 조정과 반사경 각도를 조절해 개선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강선경 의원은 “도로반사경의 경우 약간만 위치와 각도가 달라져도 본래의 기능을 할 수 없는 경우가 굉장히 많으므로, 설치 이후 인위적으로 반사경의 각도가 변경된 곳은 없는지, 사고 발생 우려가 높은 곳을 중심으로 구청의 주기적인 점검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유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