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6. 11. 30.


도봉구의회, 행정사무감사 ‘돌입’
복지건설위원회, 행정기획위원회 심도 있는 질의


복지건설위원회


​▲ 행정기획위원회

도봉구의회(의장 이근옥)는 지난 24일부터~ 12월 2일까지 의정활동의 꽃인 행정사무감사를 각위원회 별로 실시되고 있다.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지난 1년간의 도봉구 구정전반에 대해 종합적이고 면밀한 감사를 통해 문제점은 바로잡고 우수사례는 격려함으로서 효율적인 행정 처리와 주민의 복리증진 및 구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으며 각 의원별로 의정활동의 꽃이라고 불리고 있다.
먼저 이태용 위원장을 비롯해 이경숙 부위원장, 위원 강신만, 박진식, 유기훈, 차명자 의원이 소속해 있는 복지건설위원회는 도봉구 관내 방아골, 창동, 도봉서원 등 종합사회복지관 시설 전반에 대해 직원관리, 기부금 영수증 관리, 복지관 고유사업 등을 집중 다뤄내며 질타를 이어갔다.
이태용 위원장은 “이번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복지건설위원회 관련 집행부의 많은 사업들이 계획대로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는지 종합적이고 세밀히 감사할 것이다”며 “구민의 대표로서 잘못된 부분에 대해서 날카로운 지적과 개설할 부분에 대해서는 건설적인 대안을 제시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이어 행정기획위원회는 김미자 위원장을 비롯해 강철웅 부위원장, 위원 이성희, 이영숙, 이은림, 조숙자, 홍국표 의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감사 첫째 날 마을예술창작고 창고 운영정지 및 사회적경제기업 통합지원센터 건립관련 예산매몰 문제. 행복한 이야기 재위탁, 사회적경제기업 통합지원센터 건립, 여름철 물놀이 사업 등 질의와 답변을 촉구하는 등 심도있는 감사가 이뤄졌다. 
김미자 위원장은 “행정사무감사에서 심도 있게 논의되고 논의과정에서 제기된 문제점과 그 개선방안을 중심으로 집행부에서는 대안을 찾고 제도개선과 구민이 원하는 바를 연구하고 실천하는 종합행정을 실현하는 노력이 수반되어야 한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도봉구의회 각 의원들은 지난 6·2 지방선거를 통해 초선의원들이 대거 입성하면서 ‘열심히 공부하는 의회’로 큰 변화의 바람을 불러왔다. 특히 이번 행정사무감사를 준비하는데 있어 각 위원회실은 저녁 늦게까지 불이 환히 밝혀 있는 날이 많았다.
또한, 각 의원들은 이번 행정사무감사에 임하는 자세가 남다르다. 각 위원들은 하나같이 ‘주민을 위한 감사’를 통해 노력하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어느때보다 강한 의지가 담겨있는 감사이기도 하다.
특히, 많은 사람들이 아직 구의회가 뭐하는지 모르는 경우가 많이 있다. 하지만 구의회에서 구민들이 아는 것보다 더 중요한 일, 우리생활과 밀접한 일을 많이 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 열리는 행정사무감사는 지난 1년동안 도봉구가 얼마나 행정을 제대로 펼쳤는지는 점검하는 자리다. 이러한 중요한 구정운영과 구민을 위한 면밀한 감사의 중요성을 구민들도 알아야 할 때라고 본다.

유영일 기자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