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6. 11. 30.
성북구의회 목소영의원, 성북구의원 연구단체 활동결과 보고
성북구 어르신 여가복지시설 활성화 위한 제안 발표
성북구의회 목소영의원이 지난 21일 개회된 성북구의회 정례회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성북구 어르신 여가복지시설 활성화 위한 연구 결과’를 보고했다.
연구위원으로 대표에 목소영 의원, 간사 안향자 의원, 김춘례 의원, 권영애 의원, 이미영 의원이 함께한 연구단체는 2016년 4월부터 10월까지 연구단체 회의, 경로당 이용 어르신 설문조사, 성북구청 어르신복지과 및 노인지회와의 간담회 등을 진행, 어르신 여가복지시설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경로당을 중심으로 현재의 실태를 점검하고 경로당이 보다 의미 있는 기능으로 역할하기 위한 대안을 모색해왔다.
목의원은“우리나라도 초고령사회로의 진입을 앞두고 있다. 노인인구 증가로 발생하는 경제문제, 건강문제, 심리문제, 여가선용문제 등은 더 이상 노인들만의 문제가 아닌 우리 사회가 함께 풀어나가야 할 사회적 과제가 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어르신들이 가장 편안하고 쉽게 이용하면서 사회적 관계를 맺고 있는 경로당은 어르신들의 문제를 가장 직접적으로, 그리고 규모있게 다뤄볼 수 있는 중요한 장소로 여겨지고 있다. 특히 경로당은, 복지서비스가 미치지 못하는 작은 마을 단위까지 그물망처럼 존재하고 있어, 복지인프라 차원에서도 매우 중요한 거점이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그동안 경로당은 소수 어르신들의 친목공간으로 여겨지거나, 지역사회와 단절된 어르신들만의 공간으로 여겨지며 그 역할과 의미가 제대로 고민되지 못했던 것도 사실이다. 또한 경로당의 프로그램의 부족, 시설의 협소와 낙후, 정부 지원금의 부족, 경로당 평가제도의 미비 등 운영의 문제점도 지적되고 있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결성된 의원 연구단체는 성북구 92개 경로당의 465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고, 그 결과를 토대로 정책제안을 하게 된 것이다.
목 의원은 먼저 경로당의 기능적 통합, 거점 경로당의 작은 복지관 사업을 제안하고 두 번째로 소일거리와 연계한 일자리 확충, 마지막으로 경로당 운영의 효율성과 안정성 확보를 제안했다.
목 의원은“경로당을 단순한 노인여가복지시설, 사랑방으로 한정짓기보다는 마을복지의 구심점으로 방향과 사업을 확장하고,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은 물론, 전체 노인세대의 안정적인 노후를 지원하기 위한 우리의 관심과 투자가 필요하다”고 장조하며 다시 한번 함께 해주신 연구위원님들께 감사인사를 드린다며 5분 발언을 마쳤다.
고령화 시대에 대비한 성북구 구의원들이 빛나는 노력의 결과물이 돋보이는 제안이다.
김영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