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6. 12. 21.
도봉구의회 이은림 의원,‘내부청렴도 유독 낮은 점!!’ 강조
도봉구의회 제2차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이은림(도봉 1·2동) 의원은 지난 16일 “도봉구의 외부청렴도는 높지만 그의 반해 내부청렴도는 낮다”며 “청장님의 노력의도 불구하고 내무 불만이 줄어들지 않고 있는 이유가 무엇일까?”고 말했다.
이은림 의원은 “올 한해 내부청렴도 향상을 위해 청렴마당 교육실시, 국민권익위원회 컨설팅 등 다양한 노력을 했지만 내부청렴도가 2년 연속 꼴찌를 하게 됐다”며, “여러 가지 이유가 있을 수 있겠지만 공무원들의 사기를 저하시키는 일련의 일들이 끊이지 않았기 때문에 내부청렴도 꼴찌를 하게 된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상임위원회에서 예산을 심의하면서 “민관협치조정관에 관한 예산이 8500만원(한명연봉)이 올라와 깜짝 놀란 일이 있었다”며 “민관협치조정관에 대해 내정자가 있다는 소문도 있고, 대부분의 공무원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 공개채용의 정식 절차를 거쳤다고 말씀하시겠지만 그 말을 믿는 공무원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고 지적에 나섰다.
또 “시간선택제 임기제 공무원이 전문직으로 둔갑하여 1년 새 연봉이 2배가 넘게 오른 것을 파악했다”며, “일명 어쩌다 된 공무원이 노량진에서 컵밥을 먹어가면서 들러온 직원보다 더 빠르게, 2배의 연봉인상, 수당까지 합하면 3배 가까이 되는 연봉을 가져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 의원은 “지금 문제로 드러나고 있는 몇 가지 사실 외에도 공무원들의 사기를 저하시키고 구청의 인사를 신뢰하지 못하게 하는 일들이 반복되고 있어 이런 부분이 해소되지 않으면 내부청렴도는 변할 수 없다”며 “‘줄이 없으면 승진할 수 없다’, ‘나는 이번엔 틀렸어’라고 한숨 쉬고 포기하는 공무원들의 마음을 헤아리는 지혜로운 구청장이 되셔서 내부청렴도를 올릴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유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