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7. 01. 11.
유대운 전 국회의원, 사랑의열매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가입
회원가입식에서 인증패 전달받아... “기부문화 확산위해 노력하겠다”
▲ 유대운 전 의원(맨 오른쪽)이 최은숙 사무처장과 함께 인증패를 들고 기념촬영
유대운 전 국회의원이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허동수)의 1억 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의 회원으로 가입했다.
유대운 전 의원은 지난 5일 오후 중구 정동 소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부인 한만분 여사와 함께 올해 처음으로 열린 회원가입식에 참석해 1억 원 기부 약정을 한 뒤 최은숙 사무처장으로부터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인증하는 인증패를 전달받았다.
이날 받은 인증패에는 ‘사회문제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바탕으로 참여와 지원을 통해 더 밝은 내일을 여는 사회지도자들의 모임인 한국형 노블레스 오블리주 ’아너 소사이어티‘의 명예로운 회원임을 인증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유대운 전 의원은 “매년 연말 사회복지관 등 강북지역의 복지시설에 많은 쌀을 기부하며 활동해왔지만 뒤늦게 참여해서 부끄럽지만 새해 시작을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가입으로 의미있게 시작하게 되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좀 더 나은 사회를 만드는 것은 복지에 큰 지원을 하는 게 건강한 사회를 만든다라고 여기고 작년 연말 가족들과 함께 의논하며 기부를 결정한 뒤 새해 시작부터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첫 걸음을 내디딘 만큼, 개인 기부자로서 진심에서 우러나는 기부문화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 더욱 의미있는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최은숙 사무처장은 “기부는 누구의 강요에 의해 되는 것이 아니라 이웃사랑을 보여주고 자신이 가진 것을 나누고 싶다는 차원에서 시작하는 일”이라며 “유대운 회원님께서 그동안 강북 지역에서 기부활동을 많이 해오셨으니 앞으로도 공익적인 부분에서도 큰 활동을 해주실 것이라고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1950년 충남 서산 출신인 유 전 의원은 초대 강북구의회 의원으로 시작해 서울특별시의회 의원으로 3선을 활동하면서 문화교육위원장, 부의장 등을 지냈다. 남서울대학교 객원교수, 산업자원부 한국승강기안전관리원 원장·이사장, 제24대 서울대학교 총동창회 이사 등을 역임하고 특히 제19대 국회에 진출해 안전행정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국회 상임위원회, 법안심사소위, 예산결산특위, 본회의 100% 출석의원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또 270개 시민단체가 참여한 ‘국정감사 NGO 모니터단’ 선정 국정감사 우수의원, 법률소비자연맹 선정 국회 헌정대상 우수의원상 등을 수상하며 모범적인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2007년 12월 출범한 아너 소사이어티는 개인 기부의 활성화와 성숙한 기부문화의 확산을 통해 사회공동체의 안정적 발전을 도모하는 데 목적이 있다. 5년 이내에 1억 원 이상의 기부금을 완납한 개인 기부자는 정회원이 되는데 지난해 12월 28일 기부액 1,500억을 달성하고 회원수는 1,400명을 돌파했다. 4일 현재 회원수 1,440명, 누적 기부액은 약 1,534억원이다.
유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