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7. 01. 18.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호국정신 함양
서울북부보훈지청 보훈과 이강준
국가보훈처는 지난 1월 4일 정부 외교안보분야 업무보고에서 2017년도 주요 정책 추진 계획을 보고했다.
올해 국가보훈처는 비군사적 대비 업무 역량을 구비해 국가 위기상황 극복에 기여하는 한편 전문강사진를 활용한 나라사랑 교육과 영화 인천상륙작전같은 문화, 예술분야 지원을 통해 온 국민에게 호국정신을 확산시켜 나가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또한 UN참전용사 초청 및 현지 감사 행사와 참전 시설 건립 지원 등의 노력을 통해 UN참전국과 보훈외교를 강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형성된 국제적 유대관계를 미래세대에 계승하기 위한 노력도 지속적으로 이뤄지게 된다.
그리고 국가보훈처가 지난 4년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명예로운 보훈’정책도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게 되는데 지역별, 학교별 호국영웅 알리기 사업을 올해해도 지속적으로 추진 할 예정이며 6.25전쟁 미등록자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라를 위해 싸운 호국영웅들에 대한 국가의 책임을 완수하도록 할 예정이다.
제대군인 일자리 역시 그간의 목표를 상향 조정, 총 5만 3천개의 일자리를 확보함으로써 제대군인에 대한 취업지원의 제도적 기반을 확충할 예정이고 그간 지속적인 요구가 있었던 의료, 복지, 안장시설 확충도 인천보훈병원 건립, 강원권 보훈요양원 건립, 괴산호국원, 제주 국립묘지 건립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보훈가족들의 기대에 부응해 나갈 예정이다.
국가보훈처는 그간 오늘날의 대한민국이 우리 혼자 지킨 나라가 아님을 강조해왔다. 240만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 195만 UN 21개국 참전용사, 1,000만 제대군인과 300만 주한미군 근무장병의 희생과 공헌이 헛되지 않도록 2017년에도 국가보훈처는 ‘명예로운 보훈청책’의 성공적 마무리를 위해 노력할 것이며 비군사적 대비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