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7. 01. 25.


도봉구 민간자원봉사단협의회,  설밑 ‘사랑담은 행복상자’ 전달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설 명절을 앞둔 지난 18일 구청 2층 대강당에서 도봉구 민간자원봉사단협의회(회장 김정태)가 주관하는 ‘설맞이 행복 가득함 상자’ 자원봉사와 쌀 후원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자원봉사캠프 등 6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했다. 봉사자들은 저축은행중앙회,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코레일수도권동부본부에서 후원한 쌀, 고추장, 식용유 등 5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포장해 선물상자 150개를 만들었다.
포장된 선물상자는 저축은행중앙회에서 후원한 쌀 200포(10kg)와 함께 홀몸 어르신과 조손가정, 장애인 가구 등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됐다.
김정태 민간자원봉사단협의회 회장은 “추운 겨울을 어렵게 나는 주위 이웃에 작게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민간자원봉사단협의회는 관내 자원봉사캠프와 아파트봉사단협의회, 청소년교육전문강사단 등으로 구성된 순수 민간자원봉사단이다.
이동진 구청장은 “설 명절을 맞아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힘써준 봉사자분들과 후원기업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민관이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유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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