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7. 01. 25.
도봉구시설관리공단, 창립 최초 내부 직원 상임이사 발탁
‘직원 승진의 기회 요인으로 작용’
도봉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오세권)은 상임이사로 박철훈 전 도봉구시설관리공단 팀장을 공모 절차를 통해 임용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임용에서는 도봉구시설관리공단 창립 이래 최초로 내부 직원이 상임이사 공개모집에 지원해 다른 지원자들을 제치고 당당히 선임된 것이다.
박철훈 상임이사는 동국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고려증권(주)과 현대증권(주), 신한금융투자(주) 차장 등을 거쳐 2005년 도봉구시설관리공단 팀장을 역임했다. 그는 경영지원팀장, 문화체육서비스팀장, 도서관팀장, 구민회관팀장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면서 도봉구시설관리공단의 역사를 함께 걸어온 베테랑이다. 내부 직원이 상임이사로 취임하게 됨에 따라 책임경영 및 효율적인 경영 리더십 발휘도 기대되고 있다. 또한 내부승진의 성격을 띤 내부 직원 발탁 사례로, 향후 상임이사까지 승진 기회 제공의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했다.
박철훈 상임이사는 “앞으로 도봉구시설관리공단에서의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활용해 우리 공단의 위기를 함께 극복하고, 정성을 다하고 믿음을 주는 으뜸공기업 구현을 위해 오세권 이사장을 도와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도봉구시설관리공단은 2017년 새로운 도약을 선포함에 따라 오세권 이사장과 박철훈 상임이사의 행보가 주목되고 있다.
유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