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7. 02. 08.
노원구의회 오한아 의원
인덕마을 어른신들의 민원 해결 앞장
차가운 날씨속에 고즈넉한 월계동 인덕마을에 노원구의회(의장 정도열) 오한아 의원이 방문했다.
이번 방문한 인덕마을은 재건축으로 기존의 구립 경로당(인덕 경로당)이 해지돼 매각된 지 벌써 1년의 시간이 지났다.
그동안 갈 곳 잃은 어르신들은 새로운 경로당을 기다려 왔다. 기다리다 구청에 민원도 내어보았으나 감감 무소식이였다. 답답한 마음에 월계동 지역구 의원인 오한아 의원을 찾아가 하소연하기를 수차례, 이에 오한아 의원은 해당 지역에 어르신 거주율이 높은 점과 이전 경로당이 폐쇄돼 대체 경로당이 필요하다는 점을 집행부에 전달하며 여러차례 협의와 현장방문을 통한 방법 찾기를 계속해왔다.
이에 매물로 나온 연립주택에 대한 경로당 설치를 검토하기위해 노원구청 어르신복지과에서 현장방문을 실시하게 됐고 오한아 의원도 동행하게 됐다.
주민들과 함께 대상지를 살펴보던 오한아 의원은 “그동안 동네 어르신들이 마땅한 장소가 없어서 그냥 골목길 의자에 앉아 계신 모습을 보면 늘 마음이 아팠다”며 “노원구의 빠듯한 살림살이 사정도 잘 알고 있지만, 원래 있었던 경로당이 재건축사업으로 해지된 만큼, 어르신들이 눈비 걱정 없이 맘 편히 여가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간이 생겼으면 한다. 오늘의 현장방문이 어르신들을 위한 공간 마련에 중요한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