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도봉1동, 설맞이 사랑의 선물박스 전달
‘사랑의 호떡나눔 사업’ 수익금으로 성품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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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 24일, 도봉구(구청장 이동진) 도봉1동에 설맞이 사랑의 선물박스가 도착했다. 도봉1동복지위원회(위원장 김영준)가 관내 저소득 복지사각지대 가정 13세대를 위해 준비한 것.
이번 성품은 지난 한 해 동안 도봉1동복지위원회에서 추진한 ‘사랑의 호떡나눔 사업’의 수익금으로 마련했으며, 1가구당 7만원 상당의 생필품(총 91만원 상당)을 복지위원들이 직접 구매해 개별 포장했다.
이번 전달에는 도봉1동 주민센터의 도움도 컸다. 기초생활수급을 받지 못하면서도 생활이 어려운 복지사각지대 이웃을 동 주민센터로부터 선정받아 이웃돕기성품 지원 중복을 방지하며 꼭 필요한 세대에 지원이 가도록 한 것이다.
복지위원회는 이번 선물박스 후원 이외에도 영양죽배달 지원 저소득 독거노인 22세대에 양말을 전달하기도 하였다. 이들은 2017년도 기금마련을 위해 호떡 및 떡국떡 판매 행사도 동시에 진행하며, 활성화된 도봉1동 복지공동체의 주체로서 도봉1동 나눔문화 조성에 모범을 보였다.
김영준 위원장은 “이웃들이 보내준 감사 인사와 행복한 미소가 우리에게 더 많은 기쁨과 보람을 선물했다. 또한 성품 전달에 동 주민센터가 함께해 더 뜻 깊은 행사가 되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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