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7. 02. 08.
북부교육지원청, 2017학년도 중학교 신입생 배정학교 발표
재배정 오늘부터~13일 까지 4일간 접수
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정인순)은 2017학년도 중학교 신입생 배정 학교를 지난 3일 오전에 발표했다.
도봉구, 노원구 관내 초등학교 졸업예정자는 65개 초등학교에서 해당학생에게 배정통지서를 교부하고, 검정고시합격자는 배정원서를 접수했던 교육지원청에서 배정통지서를 교부에 나섰다.
2017학년도 북부교육지원청 중학교 신입생 배정 학생수는 총 8,390명으로 전년 보다 411명(4.66%)이 감소했고, 학급당 평균 배정 학생수는 2016학년도 27.7명에서 26.3명으로 1.4명 감소했다.
중학교 신입생의 투명하고 공정한 배정을 위해 지난 1월 20일 학부모, 초?중학교장 등으로 구성된 북부교육지원청 입학추첨관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배정 계획을 확정하고 전산 추첨 배정했다.
학생의 통학에 지장이 없도록 가급적 기존의 배정틀을 유지하되 학생·학부모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을 강구했으며, 앞으로도 원거리 통학 불편 해소를 위해 현장조사 강화와 단성학교 남녀공학 전환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원서접수 이후 타 시·도나 서울의 타 교육지원청 또는 타 학교군에서 거주지를 이전한 학생 등은 재배정 신청기간(2월 8일∼2월 13일)까지 관할 교육지원청에 신청해 학교를 재배정 받을 수 있다.
신청 방법은 출신 초등학교에서 재배정 원서를 작성해 전입 거주지 관할 교육지원청 접수처로 직접 제출해야 한다.
특히, 교육지원청은 재배정 발표를 2월 17일 11시 이후에 북부교육지원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하며 재배정을 받은 학생들은 등록 기간(2월 17일∼2월 20일)까지 재배정을 받은 중학교에 반드시 등록해야 한다.
유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