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7. 02. 15.


성북구의회, 임시회 개회

 

성북구의회가 지난 13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제247회 임시회를 연다.

13일 김영배 구청장의 2017년도 구정업무계획 청취를 시작으로 14일 구정질문과 결산검사위원 선임을 마치고 현장방문과 의정활동 자료 수집 등에 들어갔다.
20일 부터는 복지문화국과 성북문화재단의 2017년도 구정업무계획 청취를 시작으로 구정업무를 보고받고 이은영의원이 대표발의한 성북구 의사상자 등 예우 및 지원조례안과 목소영의원이 대표발의한 성북구 마을서점 인증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이 심의 된다.
정형진 성북구의회 의장은 인사말에서 “2017년 정유년(丁酉年)을 맞이하여 처음으로 열리는 임시회에서 건강하고 활기찬 모습으로 만나 뵙게 되어 대단히 반갑다”며 “이번 임시회 기간 동안 존경하는 동료 의원님들과 관계 공무원 여러분이 각자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야 말로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점 기억해 주시고 열심을 다해 주시기 바란”고 말했다.
김영배 성북구청장은 “이제는 참여자치를 넘어 시민과의 협치를 통해 아동친화도시·마을민주주의·동행 공동체의 성과를 일상화 제도화 시켜 함께 행복한 공동체 성북을 만들고자 한다”며 “저를 포함해 성북구 공무원은 흔들림 없이 구정을 이끌어 가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 아울러, 항상 주민 여러분을 섬기며 작은 의견이라도 귀담아 듣기 위해 노력하겠다. 여기에 계신 의원님 여러분께서도 힘과 지혜를 모아주시고 많은 성원 보내주시기를 진심으로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영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