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문화원은 지난 9일 오후4시 도봉구민회관 회의실에서 제23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제5대 문화원장 보궐선거를 실시해 이영철 전 원장을 회원전원의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도봉문화원은 정기총회에서 선출된 이영철 신임원장의 취임식을 별도로 개최하지 않고 회원들과 함께 축하만찬으로 대신했다.
이 자리에는 이동진 도봉구청장과 이근옥도봉구의회의장. 오기형더불어민주당 도봉을지역위원장 그리고 이성희의원, 김미자의원, 이태용의원 등이 참석해 취임을 축하했다.
이영철 신임원장은 인사말에서 10년 만에 다시 이 자리에 서게 되었다며 소회를 피력하고 지역문화 예술단체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문화원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동진 구청장은 축사에서 문화원이 신임 원장님을 중심으로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근옥 도봉구의회 의장은 도봉의 문화중심은 도봉문화원이라고 말하고 문화원이 신임원장님을 중심으로 똘똘뭉쳐 더욱 발전하시길 기대한다고 했다. 
이영철 신임원장은 도봉문화원 2.3대 원장과 서울시문화원연합회회장, 한국문화원연합회 부회장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4.19포럼 회장과 서울문화사학회 명예회장으로 있다. 국민훈장 동백장, 화관문화훈장, 건국포장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