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7. 02. 15.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홍윤식 행정자치부장관 방문 정책 건의
- 황영호 충북 청주시의회 의장 등 회장단, 불합리한 지방자치제도 개선 요구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회장 황영호)에서는 2017년 2월 7일 행정자치부장관 방문에는 황영호 전국대표회장을 비롯하여 정형진 서울대표회장, 하병문 대구대표회장, 박대현 광주대표회장, 김명지 전북 대표회장과 이성재 사무처장이 참석하였다.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회장 황영호, 충북 청주시의회)는 지난 7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전국지방분권협의회 출범식 및 분권 촉구대회에 참석해 “풀뿌리 민주주의의 근간인 지방자치가 뿌리 내린 지 25년의 세월이 흘렀는데도 지방자치는 아직도 제도적 미비와 한계 등으로 완전한 지방자치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으므로 지방의회에서도 지방의 자율권 확보를 통해 지방자치 발전을 위하고 지방의회의원의 정당공천제 폐지, 지방의회 사무직원 인사권 환원 등이 개선 될 수 있도록 최근 논의되고 있는 헌법 개정 작업에서 지방분권형 개헌이 반드시 이루어지기를 바라며 출범식을 빌어 지방분권 개헌의 공감대를 확산시키고 새로운 분권시대를 열어 갈 수 있도록 모든 분들의 협조가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출범식 및 촉구대회에는 황영호 전국대표회장을 비롯해 정형진 서울대표회장, 하병문 대구대표회장, 박대현 광주대표회장, 김명지 전북대표회장, 강필구 전남대표회장이 참석했다.
한편 이날 이들은 행정자치부 장관실을 방문해 홍윤식 행정자치부 장관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지방의회 발전 방안에 관하여 논의하고 협의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주요 추진과제 중 ‘의회사무직원의 인사권 환원’에 대해 지방자치법 제91조를 개정해 줄 것과 지역주민과 의회 간 갈등을 유발시켜온‘지방의원 의정비제도’에 대한 합리적인 개선 방안, 지방정치의 중앙예속화를 고착시키는 원인이 되고 있는 정당공천제 폐지와 기초지방의원선거가 중선거구제에서 소선거구제로 환원해야 하는 등 주민에 의한 실질적 주민자치가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강력히 건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