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7. 02. 22.
도봉구의회 홍국표 의원, ‘추운 겨울 녹이는 연탄배달’
도봉구의회(의장 이근옥) 홍국표 의원은 지난 11일 도봉구 쌍문동·창동 일대 불우이웃을 위해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연탄배달은 양지종합전설이 작년에 이어 올해도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연탄 5,000여장을 후원한 사업으로, 이날 도봉구의회 홍국표 의원을 비롯해 양지종합전설 직원, 대한적십자사, 자원봉사자, 이재범 새누리당 당협위원장 등 30여 명이 참여해 힘을 보탰다.
홍 의원은 도봉구의회 5선 의원으로 ‘지역에 무슨 일이 생기거나 지역 주민이 어려움에 처하면 가족보다 먼저 챙기겠다’고 말할 정도로 지역사랑이 넘친다. 5선 의원임에도 창동 신창시장 골목 안쪽 쇼핑센터 지하에 소박하게 사무실을 차리고 지역주민들을 만난다는 홍 의원은 연탄배달 내내 쉼 없이 손을 움직이며 지역주민들을 위해 연탄을 날랐다.
이날 체감온도 영하 6도의 찬바람이 부는 날씨에도 봉사자들은 개의치 않고 연탄배달을 이어갔고, 총 15세대에 각 250~500장의 연탄이 전달됐다.
홍국표 의원은 “불우이웃을 돕는 기업의 따뜻한 손길과 이웃을 위해 추운 날씨에도 이랑곳없이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사람들이 있어 오늘도 도봉구는 참 따뜻하다”며 “구민이 부르는 곳이라면 언제든지 달려가 도움을 드릴 준비가 돼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유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