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7. 03. 01.
성북구의회 박학동의원
보행권확보 및 보행로 환경개선 촉구
성북구의회 박학동의원이 지난 달 22일 성북구의회 본회의 5분 발언에서 보행권 확보와 보행로 환경개선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보행권은 헌법에서 인정하는 기본권임에도 불구하고 고질적인 이기주의, 안전불감증, 체계적이지 못한 주먹구구식 행정 등으로 보행자의 기본권은 침해 받은 지 오래“라고 주장하고“우리가 현재 이용 중인 보도에는 전신주, 변압기 등 각종 공공시설물과 노점상, 입간판 등이 불법으로 난립하고 있고, 심지어, 점자 유도형 보도블록마저 불법 주·정차 차량과 불법 적치물 등에 무질서하게 점령당하고 있어 보행 약자는 항상 사고에 노출되어 있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살고 싶은 도시, 사람중심의 도시’는 보행약자를 포함한 모든 구민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속에 마음 놓고 걸을 수 있는 ‘안전한 보행로 만들기’부터 시작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구민의 안전을 위해, 나아가 성북의 건강한 발전을 위해 조속히 해결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영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