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7. 03. 01.
도봉구, \'응답하라 1988\'에 이어 \'도봉순\' 인기 높아~
도봉구 쌍문동을 배경으로 한 \'응답하라 1988\'에 이어 도봉구 도봉동을 주제로 만들어진 JTBC 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이 지난 달 24일 첫방송이 나간이후 시청률 6%를 돌파하는 저력을 과시하며 도봉구를 다시한번 뜨겁게 달구고 있다.
2017년 상반기 최고 기대작으로 손꼽히는 ‘힘쎈여자 도봉순’은 선천적으로 어마무시한 괴력을 타고난 도봉순(박보영)이 세상 어디에도 본 적 없는 똘끼충만한 게임업체 CEO 안민혁(박형식)과 정의감에 불타는 신참형사 인국두(지수)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세 남녀의 힘겨루기 로맨스 드라마다.
도봉순 그녀 이름은 도봉구 도봉동에 20년째 살고 있는 엄마의 도봉동 사랑에 지어진 이름인 것으로 알려졌다. 드라마 도봉순을 보면 알듯이 도봉동을 배경으로 한 곳은 찾아볼 수 없다. 하지만 도봉순이라는 이름만으로도 도봉구 도봉동이라는 것을 누구든지 알 수 있다. 지난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을 보면 알듯이 드라마를 통해 도봉구의 상당한 파급효과를 일으켰다고 할 수 있다. 이번 JTBC 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이 그 역할에 이어 다시 한번 도봉구의 바람이 불지 기대해 볼만 하다.
한편, \'힘쎈여자 도봉순\'은 본격적으로 안민혁의 개인 경호를 시작하게 된 도봉순의 모습을 그리는 한편 도봉동 일대에서 벌어지는 연쇄 여성실종 사건이 고조되면서 압도적인 긴장감을 선사했다. 꿀잼 터지는 웃음부터 심장 쫄깃한 긴장감까지 자유자재로 오가며 몰입감은 한층 높아지고 있다. \'힘쎈여자 도봉순\' 매주 금,토요일 밤 11시에 JTBC에서 방송 된다.
유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