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7. 03. 01.
도봉사랑나눔봉사회 제2차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
1,000kg ‘사랑의 쌀’ 전달
도봉사랑나눔봉사회(신임회장 서학익)는 지난 달 22일 오후 도봉구민회관 소회의실에서 제2차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과 다문화 가정·이웃을 위한 사랑의 쌀 전달행사를 가졌다.
먼저 이날 열린 정기총회에서는 ▲도봉사랑나눔봉사회 제2대 회장 선출안 ▲도봉사랑나눔 봉사회 비영리 사단법인 처리 안을 상정 처리 ▲경과보고 ▲감사보고 등 다문화가정 및 이웃 사랑의 쌀 나누기 등이 순서대로 진행됐다.
이어 양정기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도봉사랑나눔 봉사회는 3년 전 어렵게 출범했다. 그동안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여러분들의 참여와 활동으로 오늘을 맞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도봉의 발전을 위해 여러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뜻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 신임 서학익 회장과 함께 회원 여러분들이 봉사의 순수한 마음을 잃지 않고 도봉구를 따뜻하게 만드는데 더욱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취임한 서학익 신임회장은 “오늘 취임을 하면서 여러 가지 이유로 마음이 무겁다. 또 지난 3년 간 양정기 회장님께서 재임하시는 동안 탁월한 지도력을 발휘해 사랑나눔 발전에 크게 공헌하신 이러한 바탕에 제2대 회장으로 선임된 것을 큰 영광과 기쁨으로 생각한다. 앞으로 사랑나눔 봉사회 발전을 위해서 선장으로서 역할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도봉사랑나눔봉사회 제2대 회장으로 취임한 서학익 회장은 1953년 2월 20일 경북안동 출신으로 ▲1996년 미국 미시시피 최고경영자 과정 수료 ▲광운대 최고 경영자 과정 수료 ▲광운 총동문회 골프동우회와 산악회 회장 역임 ▲해오름 산악회 수석부회장(현) ▲대봉주택 건설회사 대표(현)를 맡고 있다.
이날 같이 진행된 사랑의 쌀 전달식은 10kg 100포를 지역의 다문화 가정과 이웃을 위해 100개 가구 주민들을 선정해 가정에 다문화 가정에 60포, 이웃가정에 40포를 전달했다.
서학익 회장은 “작지만 큰 힘이 됐으면 좋겠다”며 “힘내자!”라는 응원의 메시지와 사랑을 담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