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7. 03. 08.


도봉구, 자치분권 리더 양성 위한 ‘자치분권대학 도봉캠퍼스’  개강
자치분권 기본강좌, 3월 23일부터 5월 11일까지 매주 목요일 열려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진정한 의미의 지방자치와 지방분권 실현을 위해 지방공무원의 공직관을 변화시키고 생활 속에서 자치를 실행하는 자치분권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자치분권대학 도봉캠퍼스’를 개설하고 자치분권을 주제로 다양한 강좌를 운영한다.

자치분권대학은 지방자치의 근간인 지방분권 실현을 위한 인재를 육성하는 교육 과정으로, 지난해 시흥시에서 시범운영해 공지자와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자치분권 기본과정 수강생 모집은 2월 27일부터 3월 15일까지며, 도봉구민은 물론 인접 자치단체 주민들도 무료로 수강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은 도봉구청 홈페이지에서 수강신청서를 다운로드해 작성 후, 구청 기획예산과로 방문접수하거나 이메일(chs0712@dobong.go.kr)로 제출하면 된다.

자치분권 기본과정은 오는 23일 개강 예정이며, 5월 11일까지 7주간 매주 목요일(※ 5.4. 휴강)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2시간 동안 전문 강사의 특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자치분권 기본과정은 동·서양 지방자치의 역사, 이론적 배경, 자치분권을 위한 헌법개정, 자치분권과 언론, 주민자치와 마을자치 등 자치와 분권의 가치, 이론, 실제를 탐구하는 자치분권대학의 필수 과정이다. 수강생들은 교육을 통해 지방자치의 이론적 배경에서부터 현재의 문제점과 개선 방향에 이르기까지 총체적인 내용을 학습할 수 있다.

이동진 구청장은 “자치분권대학 도봉캠퍼스는 지방공무원의 자치분권 교육, 시민사회의 자치분권 전문지도자 양성을 목표로 한다. 이제는 주민들이 지역사회의 공적 문제를 자신의 의사와 책임으로 결정하고 집행하는 주민자치의 시대가 되었으며, 자치분권에 대한 지식의 바탕 위에서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고민하고 풀어갈 수 있는 시민 육성이 중요한 과제이다. 많은 구민 및 공무원들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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