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7. 03. 08.


도봉구의회 홍국표 의원, 이웃나눔 위한 징검다리 돼

도봉구의회(의장 이근옥) 홍국표 의원은 찬바람이 조금 누그러진 지난 달 25일 창3동에 소재한 초헌약수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과 함께 따뜻한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는 선한요양원(원장 김광희)의 후원으로 마련됐으며, 이날 40~50여명의 어르신께 정성으로 준비한 식사를 대접하고 경로당 어르신들을 위한 떡, 라면, 사과 등을 전달했다. 또 식사 후에는 담소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이어가기도 했다. 

평소 많은 주민들을 만나 지역활동을 하는 홍국표 의원은 “어르신들이 행복해 하시는 모습에 더불어 행복한 마음이 든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웃음이 계속될 수 있도록 후원자들과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 징검다리 역할을 하겠다”고 웃음을 지었다.

이어 선한요양원 김광희 원장은 “돌아가신 어머님을 생각하며 어르신들을 돌보는 일을 하게 됐다”며 “이번 나눔도 조금이나마 어르신들에게 도움을 드리고 싶어 시작했는데,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 더 열심히 이웃을 위한 봉사를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식사대접은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을 예정이다. 홍국표 의원과 선한요양원은 날씨가 풀려 어르신들이 경로당을 많이 찾으시는 봄을 맞아 창3동에 소재한 경로당 6개소를 방문해 따뜻한 나눔을 이어갈 예정이다.

유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