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7. 03. 22.


성북구의회 행정기획위원회, 성북노동권익센터 운영실태 점검 나서

​▲왼쪽부터) 김원중 의원, 권영애 의원, 이은영 의원, 오중균 의원, 송대식 워원장

 성북구의회 행정기획위원회(위원장 송대식)는 지난 14일 오후 성북구 장위동에 위치한 ‘성북노동권익센터’를 현장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20일 제248회 성북구의회 임시회 안건으로 상정된 「서울특별시 성북구 근로복지시설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심의를 위한 현장점검 차원에서 미리 방문한 것.
성북노동권익센터를 방문한 의원들은 성북구청 박태일 일자리경제과장으로부터 지난해 7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성북노동권익센터의 운영 현황과 「서울특별시 성북구 근로복지시설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제정의 필요성에 대한 설명을 청취한 후, 센터 내시설을 둘러보며 근로복지시설의 필요성과 운영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송대식 위원장은 “성북구는 10인 미만의 영세사업체와 취약계층 근로자가 많은 실정이다. 오늘 현장방문을 통해 점검한 내용을 바탕으로 취약계층 근로자들의 권리 신장을 위한 조례가 제정될 수 있도록 심도 있는 안건 심사를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성북구청은 취약계층 근로자의 권리신장과 근로복지 증진을 통한 안정적 노·사 관계 확립으로 노동경쟁력을 확보하고 근로자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할 목적으로「서울특별시 성북구 근로복지시설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제정을 상정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