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7. 04. 05.
도봉구의회, 제263회 임시회 폐회
도봉구의회(의장 이근옥)는 지난 달 24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8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제263회 임시회의 모든 일정을 마무리하고 폐회했다.
먼저 임시회 첫날인 지난 달 17일에는 개회식에 이어 본회의에서 제263회 서울시 도봉구의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과 2016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을 처리했으며, 홍국표 의원과 박진식 의원이 5분자유발언이 이어졌다.
이어 3월 20일부터~23일까지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14개의 조례안에 대해 심사한 후 ‘서울시 도봉구 장애인 학생 교복구입비 지원 조례안’ 및 ‘서울시 도봉구 공공조형물의 설치 및 관리 등에 관한 조례안’ 2건에 대해 수정가결, 10건의 조례안에 대해서는 원안가결 한 심사보고서를 본회의에 제출했다. 또 ‘서울시 도봉구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서울시 도봉구 문화재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보류됐다.
임시회 마지막날인 3월 24일 제2차 본회의에서 이경숙 의원은 “우리구에서 운영하고 있는 각종 위원회는 다양한 전문가 그룹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함으로써 성공적으로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도입된 좋은 정책임에도 불구하고, 다수 위원회 중복 참여, 외부 위원의 특정 단체 등에 편중, 도봉구의 다른 위원회로 이동하기 위한 기존위원회 임기중 단체 사임 등 많은 문제점을 가지고 있다”며 “이로인한 정책추진 지연과 수당에 따른 예산낭비 등을 방지하기 위해 각종 위원회를 총제척으로 점검할 것을 촉구한다”는 5분자유발언에 나섰다. 이어서 상임위원회에서 심의한 안건에 대해 최종 의결했다.
유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