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7. 04. 05.
도봉구의회 홍국표 의원
‘쌍문414앞교 재설치 공사 민원 현장 방문’
제263회 도봉구의회 임시회중인 지난 달 23일 홍국표 의원(쌍문1·3동, 창2·3동)은 주민의 민원신고를 받고 쌍문414앞교 재설치 공사 현장을 방문했다.
이번 쌍문414앞교는 쌍문동 414번지와 412번지 사이 우이천에 있는 다리로 1965년 12월 30일 준공됐다. 하지만 수유동과 쌍문동 지역의 침수피해를 예방하고 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현재는 유수장애시설물인 쌍문414앞교를 철거하고 재설치 공사를 진행하는 중이다.
이날 민원 현장에 도착한 홍국표 의원은 먼저 관련 공사에 대한 인근 주민의 민원 사항을 경청했다. 주민들은 “이 주변은 도로폭이 매우 협소한데, 재설치를 하는 다리가 도로보다 높아서 그로인한 경사로 차량 통행이 매우 위험하고, 아울러 이 경사로 인해 또다른 침수 피해가 예상된다”며 우려의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홍국표 의원은 공사 현장 소장 및 구청 관계자와 함께 공사장 주변을 꼼꼼히 둘러보며 해결방안에 대해 논의했으며, 주민의 피해가 없도록 도로에 미끄럼방지 시설을 설치하고 배수관리를 철저히 하는 등의 방안을 마련했다.
이어 홍 의원은 주민들이 불안해 하지 않도록 철저히 공사를 마무리 해 줄 것을 당부하며, “주민의 안전은 어떠한 행정보다 우선해야 한다”며 “우리 구민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지역을 방문하고, 주민을 만나 현장목소리를 듣겠다”고 다짐했다.
유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