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7. 04. 26.


도봉1동, 12개 나눔가게와 협약 맺어
아름다운 이웃 우리동네 나눔가게 12개 업체 참여

도봉구(구청장 이동진) 도봉1동에 12명의 나눔천사가 나타났다.

지난 19일 도봉1동 주민센터는 아름다운 이웃 우리동네 나눔가게 12개 업체를 찾아 서면협약식을 가진 것이다.

협약식은 사업체 운영에 바쁜 업체들을 배려해 주민센터에서 직접 찾아가 협약서를 나누고 참여 방식 및 절차를 설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도봉1동 주민센터는 지난 3월 중순부터 약 한달 간 집중홍보를 통해 서비스와 물품을 정기적으로 후원해줄 수 있는 업체의 자발적 참여 신청을 받았다.

음식점, 세탁소, 이미용실 및 생필품 판매소 등 총 12개 업체에서 연간 환산가액 9,864,000원을 1,092명의 관내 주민에 후원할 예정이다.

나눔가게 중 한 곳인 예당의 전화자 대표는 “기부를 하고 싶은 마음이 있어도 어떻게 해야하는지 방법을 몰랐는데, 부담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좋은 취지를 가진 이번 사업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업체로는 도봉복지매장, 민헤어, 예당, 요기서먹자, 안심축산, 부부약국, 백옥세탁소, 삼우건축, 은희네순대국, 태광떡집, 하나크리닝, 명동칼국수다.

각 업체는 판매중인 물품 및 서비스를 동 주민센터로부터 추천 받은 저소득 가정에 오는 5월부터 기부를 시작한다.

동 관계자는 “우리동네 이웃들과 함께 나눔으로써 모두가 누릴 수 있는 이번 사업에 참여해 준 12개 업체에 감사하다”며 “도봉1동 복지공동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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