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7. 05. 10.
도봉구 창1동, 헬스트레이너들의 건강한 봉사활동
지난 달 28일, 도봉구(구청장 이동진) 창1동 창일경로당에서는 20여 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마사지 봉사활동이 진행되었다. 창1동 나눔가게인 스포애니 헬스클럽 쌍문점의 8명 헬스트레이너가 재능을 나눈 것.
스포애니 헬스클럽 쌍문점은 창1동 나눔가게 2호점으로, 협약체결 후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매달 1명씩 3개월 헬스권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두 달에 한 번씩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가벼운 스트레칭 및 어깨, 무릎 등의 뭉친 근육을 풀어드리는 마사지 봉사활동을 시작하기로 하고 첫 번째 활동을 시작했다.
손현수 지점장 등 8명의 트레이너는 전문 트레이너 교육뿐 아니라 스포츠마사지, 특수체육학과 등의 다양한 경력과 경험을 통해 어르신들께 허리와 무릎 근력을 강화할 수 있는 운동법을 보여드리고 1:1로 매칭, 혼자서 운동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드렸다. 어르신들의 굳어있는 어깨 및 다리 근육을 풀어드리는 마사지를 해 아픈 몸뿐 아니라 마음까지 풀어드리는 시간도 가졌다.
마사지를 받은 김 모 어르신은 “아들같이 건강한 친구들이 아픈 곳을 콕콕 집어 주물러줘서 너무 시원하고 아픈 곳이 다 나은 것 같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동 관계자는 “재능기부로 어르신들께 큰 선물을 해준 나눔가게 스포애니 헬스클럽에 다시 한 번 감사하다. 나눔가게 등 아름다운 이웃들의 활동이 보다 활발해지고 빛을 발하도록 동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