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7. 05. 17.
도봉구의회, 제265회 임시회 개회
도봉구의회(의장 이근옥)는 지난 15일 8일간의 일정으로 제265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먼저 임시회 첫날인 15일은 개회식에 이어 본회의에서 제265회 서울시 도봉구의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과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을 처리했으며, 홍국표 의원(삼양로145길 주택가 일대 노후 하수관 및 도로 관련)과 이영숙 의원(GMO 완전표시제 의무화 및 어린이집·학교 급식 GMO농산물 금지 관련)이 5분자유발언이 이어졌다.
이어 16일부터~18일까지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2016년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처리결과 중간보고의 건’과 조례안 심사가 예정되어 있고, 임시회 마지막 날인 5월 22일 2차 본회의에서는 상임위원회에서 심의한 안건에 대해 최종 의결한다.
상정된 안건을 살펴보면 ▲ 어린이 보호구역 및 통학로에서 교통사고의 위험으로부터 어린이를 보호하기 위해 필요한 사항을 규정한 ‘서울시 도봉구 어린이 통학로 교통안전을 위한 조례안’(이경숙 의원 대표발의) ▲ 최근 공직사회 청렴성에 대한 내·외부적 요구수준이 갈수록 높아짐에 따라 도봉구 공직사회 내부의 부패행위를 근절하고 투명하고 청렴한 공직풍토를 조성하고자 부패행위 신고에 대한 방법·절차 등에 관한 사항을 규정한 ‘서울시 도봉구 부패행위 신고 및 포상금 지급에 관한 조례안’ ▲ 동물 학대방지 및 동물복지에 관한 기본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동물의 생명보호, 안전 보장을 꾀하기 위한 ‘서울시 도봉구 동물보호 조례안’ 등 17개의 안건이다.
이날 이근옥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임시회는 2016년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처리결과 중간보고의 건과 구민생활과 밀접한 조례안 심사 일정이 예정돼 있으니, 의원 여러분께서는 지역주민의 뜻을 적극 반영해 구민의 삶의 질이 개선될 수 있도록 안건 하나하나에 열과 성을 다해 심사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유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