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7. 05. 24.
도봉구의회 차명자 의원
‘간송 전형필 옛집 주차장 공사’ 현장 점검
도봉구의회 차명자 의원(쌍문2·4동, 방학3동)이 제265회 임시회 복지건설위원회 심사 종료후 ‘간송 전형필 옛집 공영주차장 조성 공사’ 현장 점검에 나섰다.
이번 전형필 가옥 주차장(방학동 산58-13) 공사는 내방객을 위한 주차 공간 및 주변 주택가의 부족한 주차공간을 확충해 주민들에게 주차편의를 제공하고자 시행된 사업으로, 지난해 12월에 도시계획시설(주차장)사업 실시계획 인가 고시가 됐고 올 4월에 착공했다.
차명자 의원은 지난해 제256회 임시회 구정질문을 통해, 보상 등의 문제로 중단된 주차장 사업에 대해 ‘전형필 옛집 주변 불법주정차로 인해 주민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으며, 긴급차량 및 이용객의 통행 불편을 초래하므로 공영주차장 사업을 조속히 시행해 줄 것’을 촉구한 바 있다.
이에 차 의원은 현장을 방문해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한 후 인근 주민과 전형필 가옥 관계자를 만나 공사로 인해 불편한 점은 없는지 등을 확인했으며, 지역 주민을 위한 시설인 만큼 공사가 완료될 때까지 조금만 이해해 줄 것을 부탁했다. 아울러 구청 및 공사 관계자에게 안전하게 공사가 완료될 수 있도록 신경써 줄 것을 당부했다. 주차장 조성공사는 2017년 8월 준공 예정이다.
유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