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7. 05. 31.


도봉구, 초안산 창골축구장 우레탄 조깅트랙 전면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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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골축구장 우레탄 포장공사 전(왼쪽)과 공사 후(오른쪽)

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창골축구장 우레탄 조깅트랙 교체 공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지난 해 학교운동장 우레탄 트랙 납 검출 등 유해성 문제가 대두됨에 따라 구는 2007년 초안산 창골축구장 내 설치된 우레탄 조깅트랙 시설에 대해 전문기관에 유해성 검사를 의뢰한 바 있다.
그 결과 중금속(납)이 허용기준 초과 검출되었다. 초과 검출 사유는 KS검사기준 개정에 따른 중금속 함량 수치 측정방법 변경 때문이었으며, 직접 피부로 우레탄 포장을 접촉하지 않으면 인체에는 무해하다고 알려져있다.
그러나 이용 주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구는 우레탄 포장을 교체하기로 방침을 정했다. 지난 해 12월 탄성포장재의 새로운 KS검사기준 마련 후 올해 4월초 착공하였으며, 4월말 시공을 마쳤다.
이번에 설치된 우레탄 포장은 강화된 KS기준에 충족하는 제품으로 시공되었다. 공사 완료 후 시료를 채취하여 전문기관(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환경분석센터)에 의뢰한 결과 납, 카드뮴, 6가크롬, 수은 등 중금속은 물론 인체 유해 화합물 등 44개 모든 조사항목에서 적합 판정을 받고, 이번에 구민들에게 전면 개방했다.
이동진 구청장은 “앞으로도 구민들이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환경을 정비해나갈 것이며, 건강하고 쾌적한 여가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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