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7. 05. 31.


도봉구 창2동, 마음치유학교 ‘하하호호 힐링 텃밭’ 개소

지난 18일 창2동에서는 마음치유학교 ‘하하호호 힐링 텃밭’ 개소식과 더불어 ‘비빔밥 Day\'가 열렸다.
창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마음치유학교 ‘하하호호 힐링 텃밭’은 마음치유학교 어르신 한 명과 협의체 위원 한 명이 짝이 되어 텃밭을 가꾸며 수확의 기쁨과 마음치유의 시간을 갖고자 기획된 사업이다.
행사 당일 초안산 근린공원 나눔텃밭 팔각정에는 마음치유학교 어르신들과 비빔밥 재료 및 과일, 떡을 한아름 가져온 협의체 위원들로 가득 찼다. 어르신들과 협의체 위원들의 정성으로 자란 힐링 텃밭의 채소들은 ‘비빔밥 Day’의 주재료가 되었다.
장정애 사무국장의 마음치유학교 개소식 선언과 함께 힐링 텃밭 사업취지와 추진경과 소개로 행사가 시작되었다. 정덕진 협의체 위원장, 강대훈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 정홍균 창2동장의 인사도 이어졌다.
곧이어 협의체 위원들이 정성스레 준비한 음식들로 풍성한 식사가 차려졌다. 콩고물을 입힌 쑥떡, 빨간 다라이에 담긴 비빔밥과 함께 미역국, 물김치도 밥상에 올랐다. 후식으로는 시원한 수박이 준비되었다.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는 가운데 식사가 끝난 후 텃밭 채소 수확도 함께 했다. 커다란 자루에 담긴 채소들은 봉투에 담겨 어르신과 협의체 위원들이 돌아가는 길에 들려졌다.
동 관계자는 “화창한 봄날 맛있는 음식을 준비해 준 협의체 위원님들에게 감사하다”며 “함께한 어르신 및 위원님들이 텃밭에서 즐거운 추억을 쌓고 가시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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