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7. 06. 14.
도봉구, ‘환경의 날’ 기념 우이천 환경정화 활동 실시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제22회 환경의 날을 맞이해 환경의 소중함을 깨닫고 구민의 환경보전의식을 제고하고자 우이천에서 환경의 날 기념식 및 하천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2017 세계 환경의 날 슬로건은 사람과 자연을 연결하자는 의미의 ‘Connecting People to Nature\'(사람과 자연을 잇다)이다. 자연은 어느 한 사람에 의해 지켜지는 것이 아니며, 우리 모두 한마음이 되어 작은 것 하나부터 실천할 때 지켜질 수 있다.
이번 행사에는 도봉시민실천단 회원 및 도봉의용소방대원을 주축으로, 한라건설, 한일병원, 이마트 등의 기업체 및 지역주민 200여 명이 참여했다.
중랑천과 더불어 도봉구를 대표하는 하천인 우이천에서, 수중 및 하천변 쓰레기 수거에 이어 단풍잎돼지풀, 가시박 등 생태계교란 위해식물 제거작업도 이루어졌다.
한편 구는 6월 1일부터~9일까지를 환경보전 주간으로 지정하고, 하천정화활동을 비롯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초·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한 기후보전 우수작품 전시회, EM흙공 던지기, 전기차 무료 시승체험, 자동차 배출가스 무료점검 등을 준비해 환경에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동진 구청장은 “환경보전 주간 동안 다양한 프로그램을 접하면서 주민들이 환경의 소중함을 깨닫고 환경보전의 필요성을 인식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유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