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7. 06. 28.
도봉운전면허시험장, 어르신 맞춤형 안전운전 컨설팅 제공
도로교통공단 도봉운전면허시험장(시험장장 전주현)은 지난 22일 청량리 역사 내 대합실에서 어르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컨설팅’을 진행했다.
이번 컨설팅은 65세 이상 운전면허 소지자를 대상으로 전반적 인지기능 검사, 운동능력 검사, 운전 위험요인 확인 등 안전운전에 필요한 검사를 제공하는 컨설팅을 통해 어르신 교통사고 예방에 기여하기 위함이다.
이날 청량리 역사 내 대합실에는 동대문경찰서 등 기타 유관기관과 함께 민·관·경 합동 교통사고 사진전시회가 열렸으며, 다양한 사고사진을 통해 안전운전의 중요성을 전파했다.
전주현 도봉시험장장은 “인지지각반응 검사 등 안전운전 컨설팅을 계기로 어르신 운전자에게 꼭 필요한 전문 상담을 제공해 고령자 교통사고를 줄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이어 “어르신 유동인구가 많은 곳을 찾아가 이런 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많은 분들이 교통안전에 관심을 갖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도봉면허시험장은 향후 고령운전자 중초기 치매 질환자의 교통안전 운행방법, 인지기능이 많이 떨어진 운전자의 교통안전교육 이수 안내 등 고령운전자 대상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유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