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7. 06. 28.


도봉구의회 이성희·이영숙 의원, ‘조례안 대표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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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희 의원                                                     ​▲이영숙 의원

도봉구의회(의장 이근옥) 제266회 임시회에서 이성희 의원과 이영숙 의원이 ‘서울시 도봉구 부부의 날 기념에 관한 조례안’과 ‘서울시 도봉구 민주시민교육에 관한 조례안’을 각각 대표발의 했다.
먼저 이성희 의원은 부부의 날을 기념하고 그 의의를 확산시켜, 구민의 건강하고 화목한 가정 형성 및 건전한 사회 문화 조성에 기여하기 위해 ‘서울시 도봉구 부부의 날 기념에 관한 조례안’을 서울시 자치구 중 최초로 대표발의 했다.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부부의 날 기념행사 등을 실시하기 위해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하도록 노력해야 한다는 구청장의 책무를 규정하고, 기념행사 등을 추진하는 법인이나 단체에 보조금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이에 이성희 의원은 “지역내 가정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고 소중한 가족 가치 실현을 위해 도봉구에서 필요한 시책을 강구하고 추진할 수 있도록 조례안이 원안가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영숙 의원은 민주시민으로서 지녀야 할 권리와 그에 따른 책임의식을 함양해 민주주의 가치의 계승·발전에 이바지 하고자 ‘서울시 도봉구 민주시민교육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발의 했다.
조례안에 따르면 민주시민교육의 기본원칙과 적용대상 등을 규정하고, 민주주의의 기본원리, 지방분권과 정치참여 등의 내용을 포함하는 민주시민교육 계획을 수립·시행하도록 하는 등 민주시민교육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했다. 이에 이영숙 의원은 “민주시민교육을 통해 개개인의 민주시민의식을 제고하고, 민주시민으로서의 자질과 소양 함양을 바탕으로 자발적인 사회참여를 유도함으로서 선진민주사회로의 지속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유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