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7. 07. 05.


도봉구시설관리공단, ‘노사 화합을 위한 협업 워크숍’

도봉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오세권)은 지난 달 21일 2017년 노사협의회 재구성에 따른 협업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임원과 노측근로자 15명이 함께 참여했으며, 경기도 광주시에 위치한 화담숲에서 진행됐다.
이어 워크숍은 새로 선출된 노사위원들 간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화합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자유로운 대화와 소통’에 초점이 맞춰졌다. 또 노사위원들은 휴게공간에 모여 자연 속 ‘공단 현안업무 보고’ 시간을 가졌다.
이날 주요 내용은 구립도서관 사업 이관 추진 현황과 도서관 직원 고용 승계 문제, 직원 처우 개선 과제 등이 논의 됐다.
한편, 공단은 7월 1일부터 도봉구 공공도서관(학마을도서관, 도봉문화정보도서관, 도봉아이나라, 무수골도서관, 도봉기적의도서관, 둘리마을 붕붕도서관, 지혜의등대 작은도서관)을 ‘도봉문화재단’으로 이관한다.
오세권 이사장은 “새로운 국면을 앞두고 있는 만큼 우리 모두가 책임감을 갖고 봉사한다는 마음으로 임해주길 바란다. 공단 전체를 위한, 전체 직원의 가장 보편적인 사항을 최우선으로 추진해야할 것이다”고 당부했다.
이성철 노측의장은 “특히나 이번 워크숍은 임직원간 자연스러운 분위기에서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자, 힐링이 되는 시간이었다”며 “업무 이야기를 편하게 할 수 있는 기회가 별로 없지 않았나 생각된다.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지속적으로 마련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특히, 산책을 통해 자유롭게 자신의 생각과 의견을 표현하고, 서로를 이해하는 진정한 소통의 기회가 됐다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유영일 기자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