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7. 07. 19.


도봉구 ‘제7회 도봉구 청소년 토론 한마당’ 개최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지난 15일 오전 구청 대강당에서 청소년의 사고력·논리력 향상을 위한 ‘제7회 도봉구 청소년 토론한마당’을 열었다.
올해 7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정의여자고등학교(교장 유남숙)가 주관했으며, 도봉구가 후원했다. 또 도봉구 소재 8개 고등학교의 치열한 교내 대회를 통해 선발된 15개팀, 45명이 출전해 ‘초고령화 사회에 대비하기 위해 정년연장을 해야 한다’는 주제로 찬반 토론형식으로 진행됐다.
앞서 예선은 원탁토론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결승은 찬성/반대의 각 1위팀이 교차조사식 토론으로 대상 1팀, 금상 1팀, 은상 2팀, 동상 11팀, 지도상, 공로상 등 본선에 오른 15개팀(총 45명) 전원에게 상이 수여됐다.
유남숙 정의여자고등학교장은 “이번 토론한마당을 통해 학생들이 고령화와 저출산 문제, 세대갈등에 대한 깊이 있는 고민을 하고 해결방법을 모색하는 좋은 경험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 고 말했다.
이동진 구청장은 “경직되고 제한된 사고의 틀 안에 갇히기 쉬운 우리 교육환경에서 이러한 토론행사를 통해 본인의 생각을 자유롭게 말하고 다른 사람의 이야기도 귀 기울이는 민주적인 토론문화를 경험하고 창의적인 사고력을 키우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유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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