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7. 07. 19.
성북구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간담회 실시!
복지사각지대를 지역주민의 힘으로 해결하는 민관이 협력할 수 있는 방안 모색
성북구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목소영, 정릉2,3,4동)는 7월 10일 11시 성북구청 자원봉사센터에서 동지역사회복지협의체 위원장들과 ‘지역사회복지협의체 활성화 방안’에 대하여 간담회를 가졌다.
성북구 지역사회복지협의체는 공공복지제도의 한계를 극복하고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2011년 5월에 구성되었다. 가장 큰 특징은 지자체가 주도적으로 이끄는 복지가 아닌 민관이 협력해서 지역사회 복지를 위해 애쓴다는 점이다.
지역사회복지협의체는 ▷복지대상자 발굴 ▷인적 물적 민간복지자원 발굴 및 육성 ▷복지 수요와 공급 간의 신속한 연계 등을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최근 민간자원을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민간주도의 지역재단 설립을 추진함으로써 어려움에 처한 우리 이웃들에게 좀 더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태수 의원(장위3동, 석관동)은 “공적영역에서 손이 못 미치는 위기상황에 처한 복지사각지대 주민을 적극 발굴하고 지원하는데 이웃 주민이 직접 나서서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주는 마을이야말로 복지가 실현되는 살기 좋은 동네”라며 “지역사회복지협의체가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