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7. 07. 26.
도봉구, 시화 및 나무 이름표 달기 행사 성료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지난 16일 (사)숲힐링문화협회(대표 전병하, 전건호 시인), 쌍문1동 푸른숲자연보호협의회와 함께 도봉구 자원봉사센터의 지원으로 둘리뮤지엄 인근 숲에서 시인들의 ‘시화 걸어주기 및 나무 이름표 달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자원봉사 학생들이 베롱나무, 계수나무, 황매화 등 나무에 대한 숲치유사의 설명을 들으며 직접 나무에 이름표를 달아주고, 도봉문인협회(회장 정운일 시인) 소속 시인 10명이 직접 쓴 시화를 나무에 걸어주는 등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를 주관한 숲힐링문화협회 전병하 대표는 “쌍문1동은 생태숲으로 둘러쌓인 천혜의 자원을 갖고 있어, 아이들이 자연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많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통해 생태숲 마을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유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