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의회 조민국 의원(정릉1동·길음1동)이 길음1동에 위치한 삼부아파트 내 지하주차장에 장기간 방치된 주차리프트 철거에 적극적으로 발 벗고 나섰다.

 해당 주차리프트(주차기)는 과거 입주주민들의 주차난을 해소하고자 아파트 내 지하주차장에 설치된 것으로, 현재는 최근 출시되는 차량크기와 맞지 않아 실제 주차리프트 내 주차가 어렵고, 또한 기기 노후화 및 작동이상 등의 위험요인도 있어 무용지물이 된 채 방치되어 있던 시설이다.

이에, 길음1동이 지역구인 조민국 의원은 입주주민들의 이러한 불편함 및 민원 사항을 적극 수렴하여 이를 개선 및 해소하고자 해당아파트의 관리사무소 및 동 대표, 입주자회의 등과 지속적으로 상호 간 논의 및 설득을 활발히 전개해왔다.
마침내, 2016년 3월 조민국 의원 및 주민들의 오랜 수고와 노력 끝에 길음1동 삼부아파트 지하주차장 주차리프트를 철거하기에 이르렀고, 이에 수반되는 철거비용은 노후화된 주차리프트 기기의 매각비용으로 충당했다.

이러한 방치된 주차리프트 철거를 통하여 조민국 의원은 주차 시 주민들의 불편함을 해소하는 한편, 쾌적하고 안전한 주차공간을 확보하게 된 바, 큰 비용수반이나 주민 간 의견충돌 없이 효율적인 성과를 거두게 됐다.

 조민국 의원은, “그 동안 방치된 지하주차장 주차리프트로 인하여 아파트 주민들의 불편함과 애로사항이 매우 컸었는데, 이번 철거를 통하여 불편함이 크게 해소될 수 있어서 저 또한 많은 보람과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 며 이어,  “앞으로도 생생한 현장감 있는 의정활동을 통하여, 주민들의 불편함을 개선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며 비단 불편함 개선 뿐만 아니라 안전하고 안락한 도시 성북을 만드는데 적극 앞장서도록 하겠다” 라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김영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