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7. 08. 09.
도봉구시설관리공단
노·사 화합을 위한 ‘서울 둘레길 함께 걷기 대장정’
도봉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오세권)은 지난 달 29일 ‘서울 둘레길 함께 걷기 대장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올해 1월 1일부터 진행된 본 대장정은 노·사 화합과 직원들의 소통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 총 14회에 걸쳐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이루어져 기획 의도에 참된 의미를 더했다.
이어 2017년 정유년을 함께 맞이하며 시작된 둘레길 산행은 도봉산역 ‘창포원’에서 출발해 장장 7개월 만에 ‘창포원’으로 다시 돌아오며 마무리 됐다. 도봉구시설관리공단 임직원들을 이번 대장정을 통해 ‘서울둘레길 완주 인증서’를 발급받았다. 서울둘레길은 서울 외곽을 크게 한 바퀴 도는 8개 코스 157km로, 코스별 스탬프 28개를 모두 찍은 완주자에게는 서울시의 완주 인증서가 발급된다.
오세권 이사장은 “막상 둘레길 157km를 임직원이 함께 완주하고 나니 말로 설명할 수 없는 벅찬 감동이 느껴진다”며 “공동체로서의 소속감과 일체감을 형성하고 화합을 더욱 견고히 하는 시간이었다. 다들 같은 마음을 느꼈을 것이라 생각한다. 모두가 하나 됐던 행복한 기운을 갖고 업무로 돌아가 화합의 장을 이어가자”고 다짐했다.
한편, 둘레길 대장정을 성황리에 마친 도봉구시설관리공단은 다가오는 9월, 새로운 대장정을 기획하고 있다.
유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