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7. 08. 09.


미국 캘리포니아주 부에나파크시 방문단, 성북구의회 공식방문!
양 도시간 교류협력강화 방안 논의


성북구의회 김태수 부의장은 지난 8월 2일 성북구를 방문 중인 미국 캘리포니아주 부에나파크시 방문단을 맞이했다.

부에나파크시 방문단은 프레드 로날드 스미스(Freddie Ronald Smith) 부에나파크 시의원, 아론 존 프랑스(Aaron John France) 부에나파크시 부매니저를 포함해 8명으로 구성됐으며, 양도시 간 자매결연 체결 및 청소년 교류 논의를 위해 성북구를 방문했다.

부에나파크시는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속한 도시로 인구는 약 8만4천여명이며, 현재 한인의 비중이 높아지면서 제2의 코리아타운으로 불리며 한인사회의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다. 
부에나파크시 방문단은 먼저 성북구의회 청사 로비에서 의원 및 사무국 직원들에게 환영인사를 받고 부의장실로 이동하여 의장단(김태수 부의장, 조민국 운영위원장, 목소영 보건복지위원장, 송영옥 도시건설위원장, 송대식 행정기획위원장)과 간담회를 갖고, 방문기념 선물 상호교환, 양도시 의회 간 자매도시 선언문 전달식, 성북구의회 본회의장 시찰, 환영만찬 순으로 일정을 소화했다. 

방문단을 접견한 자리에서 김태수 부의장은 “부에나파크시 방문단의 성북구의회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라고 밝힌 뒤, “양도시 간 문화와 사회 전반에 대한 교류 확대를 통해 성북구와 부에나파크시의 협력관계를 더욱더 공고히 하여 진일보한 관계로 발전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에 방문단 대표인 프레드 로날드 스미스 시의원은 “이렇게 환대해 준 것에 대해 방문단을 대표해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양도시의 다양한 분야에서 유익하고 실질적인 협력사항에 대해 논의가 이루어졌으면 좋겠고, 특히 청소년들 간의 교류가 활성화되어 양도시의 청소년들이 서로의 문화와 생활을 배우는 기회가 확대되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김영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