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7. 08. 16.
북부교육지원청, 경력단절 여성 대상 ‘사회복지사 자격증’ 지원
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정인순)은 오는 9월 12일부터 관내 경력단절 학부모·지역주민 8명을 대상으로 ‘사회복지사 자격증 강좌’ 무료수강 기회를 제공한다.
이 과정은 북부교육지원청과 광운원격평생교육원이 2014년 업무협약 체결·추진하는 사업으로, 임신, 출산, 육아, 가족돌봄 등을 이유로 경력이 단절 됐던 여성에게 원격교육과정 무료 수강을 통한 자격증 취득이 취업역량을 높이고, 고용기회의 폭을 스스로 넓혀가는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원격 프로그램은 사회복지사 2급 자격증 취득과정으로 ▲ 전문대학이상 졸업자 기준 ▲ 사회복지관련 14과목 중 13과목이 지원(사회복지현장실습과목 별도) ▲ 이수기간 최소 1년(2학기)소요 ▲ 1인당 약 195만원 상당의 교육비가 무료 지원된다.
북부교육지원청은 평생후원기관과 연계해 2014년부터 현재까지 경력단절 학부모 18명을 대상으로 보육교사 및 사회복지사 자격증 과정을 지원한 바 있다.
정인순 교육장은 “사회 재진출을 원하는 경력단절 학부모가 자기계발과 전문 자격증을 취득함으로 취업의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유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