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7. 08. 23.
이동진 도봉구청장, 노인정 돌며 지역 현장 목소리 청취
이동진 도봉구청장이 지난 21일 창5동 유만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경로당 내부점검과 어르신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이 구청장이 경로당의 시설물 상태와 이용현황 등 운영 실태를 직접 확인에 나서며, 어르신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등의 취지로 진행 되고 있다. 특히, 어르신들이 노인정을 이용하기에 불편사항이 있는지 꼼꼼히 시설물을 살폈다.
이날 한 어르신은 “에어컨이 상태가 않좋다”며 수리를 요청했으며, 현 시국에 대해 질문하며 “전쟁이 나겠냐며?”는 의견을 물었다.
이에 이 구청장은 웃으며 “절대 전쟁은 나지 않는다. 현재 북·미 간에 의견대립으로 서로 줄다리기 하는 것 같다”고 답했다.
끝으로 이동진 구청장은 “어르신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최대한 구에서 노력하겠으며, 수리 등은 내년도에 적극 반영해 보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동진 구청장은 관내 노인정을 직접 방문해 현장에서 문제를 보고, 현장에서 답을 찾는다는 행정을 펼쳐오고 있다.
유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