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7. 08. 23.
도봉면허시험장, 사회 취약계층 무료 운전교육 일자리 연계
서울주택도시공사 북부주거복지단 노원센터와 MOU 체결
도로교통공단 도봉운전면허시험장(전주현 시험장장)은 지난 18일 서울주택도시공사 북부주거복지단 노원센터(정영석 센터장)와 공공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사회취약계층(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정, 국가유공자 1~3급)에게 운전면허 취득을 위한 무상 교육을 제공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의 업무 전문성을 살린 협업의 결과로, 노원센터는 교육 대상자를 발굴하고 도봉면허시험장은 운전교육을 전담하는 등 향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취업지원까지 책임진다.
이로서 양 기관은 ▲ 노원구·도봉구 공공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사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학과·기능·도로주행 운전교육과 함께 ▲ 일자리 창출을 위한 취업지원정보를 제공하고 ▲ 지역 발전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전주현 시험장장은 “자동차 운전면허는 경제적 자립을 위한 중요한 수단 중 하나”며 “취약계층의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한 운전면허 취득 지원으로 일자리까지 창출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밝혔다.
유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