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7. 08. 30.


성북구의회 김춘례 의원
성신여대입구역 에스컬레이터 설치, 강력 촉구!



성북구의회 김춘례 의원이 주민의 안전하고 편리한 대중교통 이용 증진을 도모하고 노인 및 어린이 등 노약자 보호를 위하여, 성신여대입구역 출구 내 에스컬레이터 설치 및 사거리 내 횡단보도 신설 이행을 강력히 촉구하고 나섰다.

8월 16일 성신여대입구역 현장을 직접 찾은 성북구의회 김춘례 의원은 유승희 성북구갑 국회의원 비서실 및 서울시정무부시장실, 서울교통공사, 서울시도시기반시설본부, 성북구청 등 기관 관계자와 함께 역사 주변 현장을 둘러보며 4,5번 출구 내 에스컬레이터 설치의 필요성과 당위성에 대하여 단호하게 설명했다.

 현황을 살펴보면, 현재 지하철 4호선 성신여대입구역과 연결되어 있는 출구는 총 7개로, 이 중 2,3번 출구 근처에는 엘리베이터가 설치되어 있고, 1번 출구에는 올라오는 것과 내려가는 에스컬레이터가 양방향 설치되어 있으며, 4번 출구에는 올라오는 에스컬레이터만 단방향으로 설치되어 있다.

 현장을 방문한 김춘례 의원은 “주민들이 호소하는 교통불편 민원사항을 이 지역 의원으로서 더 이상 방관만 하고 있을 수 없으며, 경전철 공사와 함께 이번에 새로이 단장을 한 5번 출구에조차도 에스컬레이터가 설치되지 못한 사안은 이해할 수 없다” 며,  “늦었지만 관계기관에서는 지금이라도 이 지역 주민들의 대중교통 이용불편 해소 및 노약자 보호를 위해서 5번 출구 내 에스컬레이터 신설하거나, 또는 4번 출구 내 내려가는 에스컬레이터를 추가로 설치해 주기를 바란다” 라고 요청했다. 
 아울러, 우이신설 도시철도(경전철) 공사가 어느 정도 마무리되어 현재 개통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향후 지금보다 더 많은 주민이 역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어 에스컬레이터의 추가설치는 불가피하다고 주장했다.

이날 현장방문에는 에스컬레이터 설치 민원을 제기한 주민과 일부 주민들이 동행하여 “역 내 다른 출구에는 교통편의 시설이 잘 되어있는 반면에 4,5번 출구에는 유동인구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교통약자를 위한 시설이 상대적으로 많이 부족하다며 관계기관에서는 지역별 형평성에 맞고 균형있는 교통대책을 수립하여 추진해주길 바란다” 라며 의견을 적극적으로 건의했다.

 현장방문에 참석한 각 기관들 간 논의 결과, 일차적으로 5번 출구 내 에스컬레이터 설치에 대한 상세 실시설계를 시행하고, 그 결과에 따라 4번 출구 내 내려가는 에스컬레이터 설치 등의 대안책을 찾기로 논의하였다.

 한편, 김춘례 의원은 에스컬레이터 설치와 더불어 이미 설치하기로 계획된 성신여대입구역 사거리 내 횡단보도와도 관련하여 주민들의 통행불편 최소화를 위해서라도 경전철 개통 전에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설치하여 줄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