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7. 08. 30.


도봉구 쌍문1동, 청소년아동지도협의회
‘마을탐방’ 행사 개최

도봉구(구청장 이동진) 쌍문1동 청소년아동지도협의회는 지난 21일 효문중학교 2학년 학생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어르신들께 도봉구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 제2차 ‘마을탐방’ 행사를 마련했다.

지난 6월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마을탐방 행사에서 효문중학교 2학년 학생들은 반별로 나뉘어 도봉구 내 경로당 5개소와 쌍문동노인복지센터를 방문했다.

이어 어르신들이 직접 들려주는 인생사에서 시작해 도봉구의 변화 과정에 이르기까지 내가 사는 고장에 대한 이해와 애정을 키우고 세대를 뛰어넘어 하나되는 시간이었다.

이날 참여한 한 학생은 “어르신들의 노력과 열정 덕분에 우리 마을이 이렇게 발전했다는 생각이 든다”며 “도봉구의 변화 과정에 대해 생생히 들을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동진 구청장은 “내 손주를 대하는 마음으로 애정을 갖고 우리 학생들에게 도봉의 변화와 살아온 과정에 대해 들려주신 어르신들께 무척 감사하다”며 “아동친화도시 도봉구의 명성에 걸맞게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지역에 대한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유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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