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7. 09. 06.


도봉구, 생활 속에서 ‘환경호르몬 저감 위한 강좌’ 개최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각종 유해물질과 환경호르몬에 대한 생활 속 저감 방안을 알려주는 환경호르몬 강좌를 지난 1일 구청 다목적회의실에서 개강했다.

이번 강좌는 9월 1일부터~10월 23일까지 총7회 진행되며, 이날 환경호르몬 강좌는 도봉구가 2016년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로 지정받은 데 이어 만 18세 미만의 모든 아동이 건강하게 살 수 있는 안심환경 조성을 위해 열리게 됐다.

이어 총7강 중 5강 이상 출석 시 수료증과 함께 향후 도봉구 내 어린이집 등에서 환경호르몬 예방 교육과 관리 등의 활동을 하는 ‘환경호르몬 예방 코디네이터’ 자격을 얻게 된다.

아울러 환경호르몬 강좌는 ‘몸속 유해물질 바디버든’, ‘유해물질과 어린이 환경성 질환’, ‘환경호르몬의 실체와 우리집 유해물질’, ‘나쁜 플라스틱 PVC 알고 검출하기’, ‘샴푸, 로션 등 대안용품 만들기’, ‘음식과 환경 호르몬, 건강 간식 만들기’ 등 유해물질과 환경호르몬 문제를 골고루 배우고 대안제품을 직접 만드는 시간들로 알차게 구성했다.

이동진 구청장은 “지속적인 교육과 정보 제공으로 환경 호르몬이 인체에 미치는 유해성을 구민에게 적극 알리고자 한다”며 “특히 성장기 아동이 환경호르몬에 노출되지 않도록 어린이집, 학교,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들을 제시해 달라”고 말했다.

유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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