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7. 09. 06.
도봉2동, 신규 나눔가게 2곳과 협약식
조이클럽, 한그릇뚝닭 등 신규 나눔가게 2곳과 협약 맺어
▲어학원 ‘조이클럽(왼쪽)’ ▲삼계탕전문 외식업체 ‘한그릇뚝닭(왼쪽)’
도봉구(구청장 이동진) 도봉2동은 지난 8월 29일 신규 나눔가게 2곳과 협약식을 진행하며 본격적인 나눔활동을 약속했다.
나눔가게는 ‘찾아가는 동주민센터’의 일환으로 관내 업체라면 모두 참여 가능하다. 참여 사업장에는 현판을 제공하며 구 소식지 등에 나눔업체 홍보를 할 수 있는 혜택도 주어진다.
이번에 협약을 진행한 나눔가게는 원어민 전화 및 화상영어 전문 어학원 ‘조이클럽’과 삼계탕전문 외식업체 ‘한그릇뚝닭’이다. 도봉2동 나눔가게 4호점 ‘조이클럽’의 송윤희 대표는 평소에도 지역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이번 나눔가게를 통해 저소득 청소년 영어교육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5호점 ‘한그릇뚝닭’의 김기성 대표 또한 “평소 나눔에 관심이 있던 차에 나눔가게를 알게되어 흔쾌히 참여를 결정하게 되었다. 나눔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의 영양과 건강을 챙겨드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도봉2동에는 이밖에 이미용업체 쉬즈美헤어, 안다미로, 외식업체 창대해장국이 나눔가게로 참여하고 있다. 특히 안다미로는 대한민국 1호 달리는 미용버스 ‘오블리지카’를 이용, 매월 지역 곳곳을 누리며 버스 안에서 펌, 염색, 컷트 등 이미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동 관계자는 “앞으로도 보건, 의료, 교육, 문화, 예술 등 사업 후원 분야를 늘려 주민에게 필요한 다양한 맞춤형 복지와 저소득계층 지원을 확충해나갈 것”이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