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7. 09. 06.
성북구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성북시각장애인복지관 현장방문 실시!
성북구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지난 8월 29일 성북시각장애인복지관을 방문하여 현장의정활동을 펼쳤다.
성북시각장애인복지관은 시각장애인의 복지증진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복지사회를 구현하고자 1998년에 개관하였으며, 점자도서관, 장애인활동보조지원사업 등 시각장애인들의 편의를 위한 프로그램들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의원들은 성북시각장애인복지관 김욱배 사무국장으로부터 운영현황 및 특화사업에 대해 설명을 듣고, 이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먼저, 임태근 의원은 “정보의 접근성이 떨어지는 시각장애인들을 위해 복지관 사업 중에 점자도서 제작 및 보급 사업, 학습지원사업 등을 기존보다 확대할 수 있는 방법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강조했고,
이어 김률희 의원은 “복지관 지하에 운영되고 있는 시각장애체험관에 대해 홍보활동을 강화해 많은 지역주민들이 직접 시각장애인들의 생활을 체험함으로써 장애에 대한 인식개선 효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끝으로 보건복지위원회 목소영 위원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 시각장애인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열심히 봉사하고 계시는 복지관 종사자 및 관계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며 “성북구 장애인 정책은 개선되었다고 하나 여전히 미흡한 실정이다. 앞으로 성북구내 시각장애인을 비롯한 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복지서비스 개발 및 향상을 위하여 의회차원에서 심도있게 논의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