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7. 09. 06.


성북구의회, 우이신설 도시철도 시승행사 가져
개통 앞두고 막바지 개통준비에 힘쓰고 있는 관계자들 격려 

 

 


성북구의회 의원들은 개통을 앞두고 있는 우이신설 도시철도 건설현장을 지난 8월 25일에 방문, 시승행사를 가졌다.

이날 시승행사에는 성북구의회 송영옥 도시건설위원장을 비롯한 성북구의회 19명 의원, 성북구청 김병환 부구청장 및 관련 부서장과 공사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우이신설 도시철도는 서울 동북부 지역 대중교통체계 개선을 통한 지역균형 발전 도모를 목적으로 강북구 우이동에서 성북구 정릉을 거쳐 동대문구 신설동까지 11.4㎞ 구간, 총 13개 정거장과 차량기지 1개소를 건설 중에 있으며, 민간투자사업방식으로 공사기간은 약8년이 소요됐고, 9월 2일 개통을 앞두고 있다.

이날 성북구의회 의원들은 보문역에서 도시철도 승차 후 북한산보국문역까지 도시철도 차량을 타고 이동하며 공사관계자로부터 공사추진현황과 개통 후 운영방법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시승구간 정거장마다 하차하여 각 역사를 둘러보며 주민들이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꼼꼼하게 확인했다.  

 시승행사를 마치고 성북구의회 송영옥 도시건설위원장은 “공사기간이 길어지면서 주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어온 만큼 개통 때까지 철저하게 준비하여 운행개시 후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달라” 면서 “이번 도시철도 개통을 통해서 성북구가 서울 동북구지역의 중심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