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7. 09. 13.


도봉구의회 행정기획위원회 현장방문

도봉구의회 행정기획위원회(위원장 김미자)는 제267회 도봉구의회 임시회 중 추경에 요청된 ‘도봉청소년경찰학교 신설 지원’ 사업 및 ‘방학1동 지하층 공간 조성’ 공사에 대한 타당성 검토를 위해 현장방문 활동을 펼쳤다.

먼저 도봉청소년경찰학교 운영 예정지인 쌍문1치안센터(도봉구 우이천로 401)를 방문한 행정기획위원회 위원들은 경찰 관계자로부터 사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구민들에게 개방될 시설 및 공간을 둘러 봤다.

‘도봉청소년경찰학교 신설 지원’ 사업은 도봉경찰서에서 신설 예정인 청소년경찰학교의 개·보수비 예산 부족분을 지원해 학교 폭력 예방 및 대응역량을 강화하고 주민과 청소년에게 유휴공간을 제공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구의 지원 예산은 40,000천원으로 시뮬레이션 사격장, 울타리, 바닥 공사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어 치안센터 방문을 마친 위원들은 ‘방학1동 지하층 공간조성 공사’ 예정지를 방문했다. 방학1동 주민센터 지하층에 주민공유공간을 조성해 각종 교육 및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이외의 시간에는 단체나 개인에게 시설을 대관하기 위해 시설 리모델링 예산 87,361천원이 추경에 요구됐다. 행정기획위원회 위원들은 방학1동 주민센터 지하층 현장을 답사한 후 구청 및 동주민센터 관계자와 공간 운영 방향 및 활성화 계획 등에 대하여 묻고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장 방문을 마친 행정기획위원회는 추경 예산에 반영된 사업의 투입 대비 효율성 등을 논의했고, 구민에게 꼭 필요한 사업을 우선적으로 선정할 수 있도록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유영일 기자